•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캠코 충북본부의 똑똑한 '공매물건' (6월 첫째주)

  • 웹출고시간2015.06.01 19:25:29
  • 최종수정2015.06.22 17:13:56
[충북일보] 전세권에 대해 알아보자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절차에서 전세권자는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잔여 임차 계약기간까지 계속해 임차 부동산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주로 궁금해 문의를 많이 한다.

입찰 참가자도 마찬가지로 임대인의 입장에서 내용을 분석해 입찰 금액 등을 정하게 되는데 전세권자나 입찰참가자 대부분이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나 관계자 등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어한다.

온비드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는 권리 등을 '유의사항'란에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캠코와 직원은 입찰 집행자로서 법률적 효력이 있는 답변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판단에 대한 책임은 모두 입찰자에게 있다.

전세권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보통 주택이나 상가를 임차할 때 전세권 설정이나 임차권을 설정한다. 비용이나 간편한 방법으로는 전입과 확정일자를 득하는 임차권이 편리하지만 좀더 강력한 물권적 효과와 보증금 보전이나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의 임차인의 보증금 한도를 넘을 때는 전세권을 설정해야 한다.

전세권자는 전세금을 지급하고 타인의 부동산(농경지 제외)을 점유해 그 부동산의 용도에 맞게 사용·수익하며, 그 부동산 전부에 대하여 후순위권리자 기타 채권자보다 전세금의 우선 변제를 받을 권리가 있다.

전세권 양도에 있어서는 양수인은 전세권설정자에 대하여 전세권양도인과 동일한 권리의무가 발생한다.

이런 전세권은 전세권 설정자가 소멸청구를 할 수 있다. 전세권자가 전세권 설정계약 또는 그 목적물의 성질에 정해진 용법으로 사용·수익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세권 설정자는 전세권의 소멸을 청구할 수 있고, 전세권자에게 원상회복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전세권의 존속기간은 10년을 넘지 못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