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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문대지방이전유도"

손학규전경기지사, 충북선평련 창립대회 참석

  • 웹출고시간2007.07.11 07:4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 명문대학의 지방이전을 유도하고, 전국에 20개 거점대학을 집중 육성하겠다”

범여권 대선 유력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문화의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의 도시 청주에 와서 나의 교육 정책을 밝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이 집권하면) 서울의 명문대학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줘서 지방으로의 이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대학 경쟁력을 높여 세계 100대 대학에 국내 대학 10개가 들어가고, 200대 대학에 20개가 들어갈 수 있는 ‘교육강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등교육에 대해서는 “경기 지사 시절에 가평, 양평 등지에 시ㆍ군에서 자율적으로 1개 학교씩 선정토록 한 뒤 학교당 25억원씩 지원했더니 효과가 나타났다”고 성공 경험담을 말한 뒤 “교육 때문에 대도시로 이사 가지 않아도 되도록 각 시ㆍ군별로 거점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시민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 조직인 충북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를 겸한 ‘손 전 지사 초청 강연회’에는 충북 지역의 홍재형, 오제세, 이시종 의원과 광주광역시 출신 김동철(광산)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선평련에는 고문에 오제세 의원,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 한백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상임고문이, 공동대표에 강순삼 한흐름몬테소리어린이집 원장, 김기준 전 국민중심당 보은군수 후보, 김연태 한국BBS충북연맹 옥천지회장, 김영권 청원군의회 부의장, 심규헌 충북한의사회 대의원 의장, 이건표 전 단양군수, 이범우 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정현명 전 내일신문 충청본부장, 지덕기 충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정용우 아름다운손 회장, 한태구 (주)삼마 대표이사가, 운영위원에는 김광택 한국예술교육재단 이사장, 김기동 청주시의원, 민경헌 열린우리당 총무위원장, 봉학근 우슈 국가대표 감독, 양승모 충주시의원, 오병용 정당인, 유승훈 전 중부매일 기자, 윤인영 봉사단체 한누리 회장, 윤찬근 전 진천군의원, 임차섭 자영업인, 이완복 청주시의원, 이주희 세종건설 이사, 전미영 참논술교육연구소장, 정인수 전 현대자동차서비스노조 총무국장, 최병오 충주시의원, 홍석화 충주 석화원 원장 등이 선임됐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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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