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쇼핑가이드 '봄 정기세일 일제 돌입'

◇현대백화점 충청점

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세일'이 펼쳐진다.

지하 1층 대행사장과 4층 매장에서는 '아웃도어 페어'가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K2,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정상급 대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10일부터는 지이크, 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남성패션 대전이 기존 기성복의 불편함을 덜어줄 '체형 맞춤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13일부터는 아르마니 언더웨어,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등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17일부터는 '나이키&스포츠대전'을 통해 나이키 인기 상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와 함께하는 '패션&아트'를 테마로 패션과 아트의 본고장 밀라노·파리를 5박7일 동안 둘러볼 수 있는 경품을 내걸었다. 고객 누구나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 하루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응모 가능하다. 패션&아트 존에서는 디올, 랑방 등의 브랜드 광고로 유명한 팀 워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봄 정기 러블리(Lovely)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3일부터 9일까지 1~2층 행사장에서는 새봄맞이 '영캐주얼 봄 패션 제안전'이 펼쳐진다. SOUP 원피스 6만9천원, 잇미샤 블라우스 4만9천원 등 봄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브랜드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패션양말과 에코백 등이 증정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K-SWISS, 소다 구두, 레노마 셔츠 균일가전도 눈여겨볼만한 행사다.

4일 하루 동안에는 메트로시티 핸드백을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30만원/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커피잔 세트/알러지 방지 이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흥업백화점

흥업백화점 역시 봄 정기 바겐세일 행사에 돌입한다.

지하 1층 매장에서는 고세, 조순희 재킷을 3만9천원부터, 바바리를 9만8천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침구브랜드 러브이브는 차렵이불을 3만9천원부터 30장 한정 판매한다.

1층 잡화매장에서는 피에르가르뎅·엘르 와이셔츠를 1만9천원에, 여성캐주얼 ab.f.z 티셔츠와 바바리를 1만9천원과 5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2층~3층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신원이사베이, 앤디스클라인, 이문희 상품을 50~70% 싸게 내놓는다.

5층 남성매장에서도 송지오골프 티셔츠와 아웃도어 콜핑·피에르가르뎅스포츠 방풍점퍼 등을 60~90% 할인 판매한다. 6층 아동의류 베네통은 기획특가전을 통해 티셔츠와 원피스를 각각 2만2천원, 5만9천원부터 선보인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