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작곡가 겸 가수 금열 '충주사랑을 노래하다'

자작곡 '충주명품사과복송' 등 지역 특산품 홍보 톡톡

  • 웹출고시간2015.04.01 10:49:24
  • 최종수정2015.04.01 15:25:51

향토음악 작곡가 겸 가수 금열(59)이 1일오전 충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 특산품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한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열창, 충주시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토음악 작곡가 겸 가수 금열(59)이 1일오전 충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 특산품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한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열창, 충주시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금열은 40여년을 충주에서 살아오면서 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살고있다.

"사랑한다"는 말로 인사를 한 그는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담아 충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충주명품사과복송'을 작사·작곡하게 됐다"고밝혔다.

'충주명품사과복송'은 살기좋은 충주를 배경으로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 충주호, 종댕이길과 계명산 등을 소재로 하여 명품 충주사과와 복숭아를 노래한 곡으로, 충주 고유의 향토적인 특색이 잘 표현된 노래이다.

금열은 "어려운 시절이 많았지만, 어머니 품처럼 포근히 감싸 준 충주시민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이어 3집 앨범에 수록된 '충주 중앙탑'을 노래했다.

또 금열은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으로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을 이어주는 '이화령 고개(해발529m)'가 지난해 새재자전거길이 개통된 것을 계기로 '이화령고개'를 작곡했다.

충주시는 이번 월례조회를 시작으로 '충주명품사과복송'이 충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충주를 홍보하는 대표 대중노래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열은 전국 최대의 가요축제인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뿐만 아니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중원애플가요제, 보련가요제에 매년 참여해 충주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