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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국병원, 5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

전국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

  • 웹출고시간2015.03.24 17:44:14
  • 최종수정2015.03.24 18:59:47

한국병원 전경

"환자를 내 몸, 내 가족같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청주 한국병원은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인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5개 의료기관별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 한국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과 응급실 전담의사 및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응급실 환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달 대학병원급 최첨단장비로 뇌혈관센터를 개설한 한국병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심혈관센터를 개설해 8과 체제의 전문분야별 진료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재 병원 응급실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의 체제를 도입해 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청주 한국병원 송재승 이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된 것은 주인의식을 갖고 근무한 전 직원들의 공로"라며 "진료뿐만 아니라 시설, 장비 모든 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6년 청주 서문동에서 4개 진료과목으로 개원한 한국병원은 현재 15개 진료과와 3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최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 부지에 240대를 추가로 세울 수 있는 주차시설 구조물을 완공했고, 남은 부지 9천673㎡에 250병상 규모의 신관을 신축해 소화기센터, 정형외과 관절센터,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췄다.

한국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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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