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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9 10:4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도 어김없이 6월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오고 있다.

비, 즉 물은 만물의 생명의 근원으로 이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죽음의 땅이라 할 수 있는 사막도 물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비가 적정하게 내리는 우리 한반도는 복받은 땅이라 생각된다. 아쉬움이 있다면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 장마철에 집중된다는 것이지만....

장마철이 다가오면 전기쟁이로서의 직업의식 때문일까? 전기사용 관련 안전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더욱 느낀다. 특히 시골지역의 농사용 전기 사용과 관련해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즘 시골지역은 젊은이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어른들이 주로 농사일을 하고 계신다. 아무래도 노인분들의 안전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기관련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이 되고 있다. 전기사용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저희 한전 직원들이 시골 어른들을 대상으로 안전계몽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전기관련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전기 사용시 부주의로 인한 것이 약 80%이상이며, 그중 대부분(80%이상)이 시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골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비닐하우스 설치시, 농사용 지하수 개발 또는 관정 작업시 철 파이프 같은 것이 전력선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으며, 또한 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기 모타 가동시 손발이 젖은 채 피복이 벗겨진 전선에 접촉시에는 감전이 더 쉽게 되므로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둘째, 태풍이나 차량충돌, 수목벌채 등으로 전력선이 늘어지거나 끊어져 지붕 위나 땅위에 떨어져 있을 때 대단히 위험하므로 절대로 접근하거나 막대기 등으로 건드리지 말고, 발견 즉시 가까운 한전(☏123)에 연락하고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면 전기재해로 일어나는 커다란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써 잘 사용하면 편리하나 잘못 사용하면 커다란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말고 전기사용시 주의를 기울여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여야 겠다.


한전 괴산지점 / 민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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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