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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6 14:1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동차 동승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운전자보다 2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들이 90%가량 안전띠를 착용하는 반면 동승자는 30%가량 매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동승자 6천688(4천904대)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중 운전자는 1명 이상, 동승자는 3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 운전자보다 2배 많은 동승자가 안전에 무감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차량별 운전자의 미착용률은 중대형 화물차가 29%로 가장 많고 승합차 27%,승용차 11%순이었다.

동승자의 경우 중대형 화물차가 56%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승합차 43% 승용차 25% 순이었다.

이는 큰 차량을 운전하거나 함께 타는 사람일수록 안전에 둔감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한국도로공사는 계도 이외에도 도로교통법을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운전석보다 동승자석에 에어백이 적게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동승자의 위험이 더 높이 집중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시 치사율은 운전자의 경우 21% 동승자는 30%나 감소하고 에어백 장착차량의 경우 머리보호 효과는 최대 32.5%나 늘어나며, 차량 급회전 시 운전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안전협회 자료에 의하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골절상은 2.7배, 의식불명은 8.4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하이파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0년까지 사망사고를 50%이상 줄이기로 하고 시설개량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는 한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오는 2010년을 목표로 교통 혼잡구간 50% 감소,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0%감소, 하이패스 이용률 50% 증대, 교통정보 실시간 이용률 50% 증대, 로드길 감소 등 환경 분야 50% 이상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귀연/ 한국도로공사 문의영업소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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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