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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물가, 생선류 오르고 육류 내렸다

고등어 4491원·닭고기 6066원

  • 웹출고시간2015.01.19 19:34:27
  • 최종수정2015.01.19 19:34:27
충북지역 1월 둘째 주 생선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

19일 충북도 소비생활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생선류 가격은 어획 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전주보다 1~6% 올랐다.

갈치 80㎝ 1마리는 9천169원으로 전주(천8627원)보다 6%인 542원 상승했다. 동태 40㎝ 1마리는 3천86원으로 전주(3천59원)보다 27원 올랐다.

고등어(30㎝)와 오징어(25㎝) 1마리는 각각 4천491원(133원↑)과 2천390원(53원↑)에 판매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300g) 1개는 전주(2천529원)보다 5% 오른 2천644원에 거래됐다. 양파(2㎏)와 무(1.5㎏) 가격은 각각 2천789원과 1천363원이었다.

쇠고기, 닭고기 등 육류는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지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소비가 줄어 내림세를 보였다.

쇠고기(양지·A) 100g은 전주 3천964원보다 133원 내린 3천831원에 거래됐다. 닭고기(육류 1㎏)도 6천66원에 판매돼 전주(6천173원)보다 2% 내렸다.

달걀(10개)과 참깨(100g)는 각각 2천334원(4%↓)과 4천390원(2%↓)에 판매됐다.

이번 주간 생활물가는 충북도가 지난 13일~15일 3일간 도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88개 품목을 비교·조사한 결과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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