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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7 18:30:46
  • 최종수정2015.01.27 18:30:45

홍성태

청주 삼성안과 원장

백내장은 노년층 인구 10명 중 7~8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안질환이다.

증상은 주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발생한다.

이를 단순한 노화증상으로 여겨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발생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대부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식의 치료가 진행된다.

최근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을 하는 청주 삼성안과 홍성태 원장이 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어떤 증상을 백내장이라고 하나.

"노년층 인구 10명 중 7~8명이 겪고 있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점차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수정체를 카메라에 비유해보면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눈에 들어오는 빛을 모아 망막에 형상을 맺는 역할을 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력감소와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백내장 원인과 치료방법.

"백내장의 원인은 자외선, 외상, 약물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백내장의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혼탁을 제거하고 일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 후 난시가 남는 경우에는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해야만 했다. 최근에는 야간 시력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비구면 인공 수정체나 난시까지 교정해 안경이 필요 없는 토릭렌즈, 그리고 난시와 노안까지 한 번에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개발돼 수술 후에도 안경이나 돋보기 없이 휴대폰이나 책 등을 볼 수 있어 보다 젊게 사는 분들이 많다. 젊은층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한다면 백내장이 있는 노안층은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보다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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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