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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본격 양산 시작

11월부터 국내 유일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공장 가동, 수입대체 효과 한몫

  • 웹출고시간2014.11.27 17:18:04
  • 최종수정2014.11.27 17:18:01

코스모화학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공장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화학㈜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을 11월부터 본격 양산하게 됨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7월부터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산공장에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제조 설비 구축을 진행하여 최근 시험 가동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사업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온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생산 설비(RUTILE PROCESS) 공사가 완료되어 시운전 기간을 거쳐 본격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로써 아나타제형과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종합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스모화학의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 내수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여기에 고부가 제품인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까지 생산해 종합 이산화티타늄 업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은 유분산성, 내열성, 내후성이 뛰어나 도료, 안료,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초소재로 널리 활용된다.

국내 루타일형의 수요는 연간 약 13만~15만t이며, 아나타제형 제품보다 루타일형 제품의 시장이 10배 가량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모화학의 이번 루타일 생산설비 구축으로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코스모화학은 주력 사업인 이산화티타늄 시장에서 아나타제형과 루타일형의 이산화티타늄 전환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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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