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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공노 "선관위 정치후원금 모금 거부" 선언

  • 웹출고시간2014.11.04 13:19:55
  • 최종수정2014.11.04 13:19:27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정치후원금 모금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공노 충북지역본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은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와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위한 사회적 협의 없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꼭두각시처럼 의원 전원이 공무원연금 개악안을 입법 발의하는 망동을 저질렀다"며 "이 순간부터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후원금 모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이어 "공무원은 매년 연말 선관위의 협조 공문에 반강제적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해 왔고 지난해만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11만5천여명의 공무원이 정치후원했다"며 "공무원의 정치후원금은 정당 의석수와 득표 비율에 따라 전체의 60% 이상이 새누리당에 헌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0만명이 넘는 전·현직 공무원과 가족의 생존권을 짓밟고 '세금도둑', '세금 먹는 하마' 등으로 국민과 이간질시키는 새누리당에 단 한 푼의 정치후원도 할 수 없다"며 "이 운동이 충북 전 공무원들과 전국 공무원들이 동참하도록 확대해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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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