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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투명성기구와 '윤리경영 세미나'

고려대 문형구 교수,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 윤리 경영 관련 주제발표

  • 웹출고시간2014.10.15 17:55:34
  • 최종수정2014.10.15 17:55:28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오른쪽부터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롯데홈쇼핑이 윤리·청렴경영 실현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롯데홈쇼핑은 (사)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윤리경영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과 안태원 이사, 고려대 문형구 경영학과 교수,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문형구 고려대 교수는 '윤리경영의 원칙과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윤리경영을 통해 혁신이 이뤄지고 기업의 재무성과가 높아진 실제 연구사례를 들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성구 상임정책위원은 '사례를 통해 본 윤리경영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윤리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존슨앤존슨'과 '유한킴벌리'의 경영 사례를 들어 "윤리경영을 위해 기업의 운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비리를 막을 수 있는 조직의 대응방안 등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강연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반영해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경영 협약'을 맺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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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