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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

광학용 점착 보호 필름 국내 최초 개발 등 기여
매출 186억 강소기업 일궈

  • 웹출고시간2014.10.14 19:01:47
  • 최종수정2014.10.14 19:01:36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된 ㈜세일하이텍 박광민(63) 대표.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된 ㈜세일하이텍 박광민(63)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로부터 14일 명판을 전수받았다.

오창과 진천에 각각 사업장을 둔 박 대표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91번째 수상자로 국내 점착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국산 점착제 제조 1세대 개척자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 2011년 7월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 지난 6월 ㈜제이비엘 이준배 대표에 이어 세번째 수상자다.

박 대표는 1990년대 말 평면TV가 등장하면서 수요가 폭증한 광학용 점착 보호 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산업용 점착제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점착제란 양면테이프와 같이 탈·부착이 가능한 것으로 부착 과정에서 형태가 변하지 않고, 본드처럼 액체에서 고체상태로 변하면서 접착력을 가진다.

박 대표는 1985년 점착테이프 제조 전문 기업인 세일화학공업을 창업했고, 매출액 186억 원(지난해 기준)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미국의 한 나노 소재 전문기업과 함께 1년 6개월여간 연구한 끝에 신규 아이템인 고기능성 투명전극 시트(전기로 보온·발열 등 효과를 냄)를 개발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고 산업현장교수로서 후배들을 위한 직업진로지도 강의활동을 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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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