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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3 14:31:59
  • 최종수정2014.10.13 14:32:07

제 6회 초평붕어찜 축제가 오는 18일 초평호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 맨손 잡기, 물고기(미꾸라지) 경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된다. 지난해 붕어찜 무료 시식 행사 모습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진천 초평호의 수려한 정취도 감상하고 살이 통통 오른 붕어 찜도 맛보러 오세요"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축제가 오는 18일 초평저수지 인근의 SGI 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붕어찜 축제'가 열린다.

초평면 붕어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래기를 넣어 만든 토속 음식인 붕어찜 시식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 곳 음식점들이 3천명 분의 붕어찜을 조리해 1천400명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나머지는 5천원을 받는다.

특히 별미인 새우 매운탕도 끓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붕어찜을 맛있게 먹는 사람을 뽑는 붕어찜 맛나 대회, 붕어·잉어·메기 등 700여마리를 맨손으로 잡는 행사와 사물놀이·초대가수 공연, 붕어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초평저수지 일대에는 붕어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18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이곳의 붕어찜은 충북도 음식경연대회에서 각종 상을 받으면서 진천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진천군은 이 곳 초평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선(나룻배)을 띄울 계획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13일 "현재 12인승 규모의 도선 2척을 설계 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완료해 중·하반기에 운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군은 앞서 2012년 1월 초평호에 초롱길과 하늘다리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초평호 접안시설을 설치하는 등 배 운항 사업 준비에 5억원을 투입한다.초평호에 배를 띄우면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초롱길, 하늘다리, 한반도 지형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평호는 유효 저수량 1천385만t으로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연중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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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