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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io EXPO 자전거 대행진' 성료

10월3일 오송 호수공원 일원

  • 웹출고시간2014.10.03 16:36:27
  • 최종수정2014.10.05 19:47:55

'2014 BIO EXPO & 자전거 대행진'

ⓒ 김태훈기자
2천여명의 자전거족들이 청명한 가을의 한복판을 달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한 '2014 BIO EXPO &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3일 청주시 오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이번 대행진은 지난 달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 가운데 자녀들을 동반한 아버지들이 눈에 띄었다.

참가자들은 오송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주변 4.5㎞ 거리를 내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격려하기 위해 성원규 본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임병운 충북도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인간에게 행복을 가장 많이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자전거다"라며 "충북, 오송이 행복으로 가득하다. 생명의 땅 오송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도 많이 받고, 더불어 행복도 많이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품행사에 앞서 춤 대결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장춘권MC가 탈락자를 가릴 게임을 제안하고 있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 전원은 자전거 타기 실천 결의를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자전거 타기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우리는 녹색교통 자전거를 통해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의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며 자전거 타기 생활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70여대, 플레이스테이션 1대, 전자렌지 2대, 40인치 LED TV 1대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날 오송엑스포장에서 열리는 'KBS뮤직뱅크' 초대권 200매도 주어졌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이 LED TV에 당첨된 박혜영씨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행사에 참여한 박혜영(40·대전 유성구)씨는 "평소 주말마다 30㎞씩 자전거를 타는 마니아다. 친환경 힐링의 수단으로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이번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남편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자전거 코스가 더 길어진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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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