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모제 대신 보좌관제 활용"

정지사, 취임 1년 성과 브리핑…‘교육강도(敎育强道)’의지 천명

  • 웹출고시간2007.07.03 07:0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정우택 지사가 앞으로는 ‘경제특별도’건설은 물론 도내에서 수준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강도(敎育强道)’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2일 도청 기자실에서 도정 1년 성과를 브리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지사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통해 ‘잘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필요하고 , 또 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도 교육환경개선 등 교육분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지사는 ‘충북 인재양성 재단’을 설립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수준높은 수능 컨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의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는 이 같은 교육 활성화 정책에 대해 도 교육감과 이미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서울시는 정식 직제에 4명의 보좌관을 두고 있고, 충남의 경우 계약직으로 6명의 보좌관을 두고 있다”며 “개방형 공모제를 통한 외부 인사 영입보다는 외부 전문가를 보좌관으로 영입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도와 민간분야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지사는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정예 농업인 1만2천명을 양성하고 현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못자리 뱅크(Bank)를 읍ㆍ면ㆍ동까지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옛 산성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도립예술단을 설립하고, 문화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또 친환경 자원 개발을 위한 대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관광 인프라 확충, 청주공항 활성화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청 내부혁신과 관련하여 정 지사는 “성과관리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하고 실.국별 목표 설정 및 실천 프로그램을 강화해 조직 혁신을 가속화하고 도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경영 평가제와 고객만족도 조사제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