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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 과정 수강 수도권 집중

지방 양성과정은 수강인원 미달로 폐강 속출, 악순환
각 대학 취업연계 프로그램 부실

  • 웹출고시간2014.09.21 14:51:38
  • 최종수정2014.09.21 14:51:10
작년 3월부터 시작된'문화예술교육사'과정 수강 인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각 지방 대학 문화예술교육원(이하 교육원) 양성과정은 수강인원 미달로 폐강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교육사'는 기존 '예술강사' 개념에 전문성과 직무소양을 더해 국가 공인자격증을 주는 제도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행되면서 다음 해 2013년 3월부터 강좌를 개설했다.

예술 전공자는 9과목(18학점), 비전공자는 19과목(48학점) 이수가 필요하다. 이 자격증이 있으면 학교에서 예술강사 채용 시 30% 가점이 부여된다.

전국 13개 대학이 전문 양성 기관으로 선정, 현재 중앙대(서울), 이화여대(서울), 인하대(인천), 부산대(부산), 계명대(대구), 경일대·대구예대(이상 경북), 중부대· 한서대(이상 충남), 호남대, 전남대(이상 광주), 예원예대·전북문화예술교육원(이상 전북)등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 하고 있다. 제도 시행 1년 반 동안 약 2만여명이 강좌에 수강했다.

국회 강은희 의원이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제도시행 이후 총 2만1천197명이 수강했다. 이 가운데 약 60%에 달하는 1만2천615명이 수도권 대학(중앙대, 이화여대, 인하대) 교육원 3곳에 집중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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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