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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포르투갈 '동양의 해'초청 공연

19일 까사 다 무지카 극장서 '한민족 영혼의 감동' 선봬

  • 웹출고시간2014.07.10 14:02:33
  • 최종수정2014.07.10 14:02:30

외교부 해외 공연단 공모에 선정된 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김평호)이 '한민족, 영혼의 감동(Korean, Touching of the soul)'이라는 작품으로 포르투갈 해외무대에 선다.

오는 19일 오후 9시 포르투갈 포로토 까사 다 무지카(Casa da Musica)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외교부에서 포르투갈 포로토 까사 다 무지카 2014년 '동양의 해' 초청 공연단 공모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다이나믹한 구성과 기획력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얻어 이번 무대에 서게 됐다.

'한민족, 영혼의 감동'은 지난 2011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중앙아시아 2개국 해외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받은 프로그램이다.

한국무용 중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작품 중 '화선무', '도미부인中 사랑가', '진도북', '사물놀이', '소고춤' 등 을까사 다 무지카 2014년 '동양의 해' 중심테마에 맞게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것이다.

포르투갈 포로토에 있는 까사 다 무지카 극장은 지난 2001년 '유럽문화의 수도'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네덜란드 건축가로 프리츠커(Pritzker)상을 수상한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디자인한 1천238석 규모로 포르투갈에서 상당한 명성이 있는 공연장이다. 현재 포로토시를 상징하는 명물로서 연간 5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평호 상임안무자는 "청주시립무용단이 청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서유럽에서의 한류가 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까지 전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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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