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홈플러스, 홈에버 36개점 인수

청주·청원 4곳 등…할인점 업계 독주 예상

  • 웹출고시간2008.05.14 19:5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14일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홈에버 36개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전격 인수키로 함에 따라 청주·청원지역에는 흥덕구 1곳, 상당구 2곳, 오는 9월 개점 예정인 오창 1곳 모두 4곳으로 유통업계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청주·청원지역에 할인점은 이마트 1곳, GS마트 1곳, 롯데마트 1곳 등 모두 1개의 매장만 있는 상황에서 홈플러스는 청주지역의 주택가 밀집지역인 가경동과 율량동, 서문동, 오창 등 적소에 자리잡으며 지역 할인점업계 독주가 예상된다.

동정 업계는 홈플러스의 이번 인수로 인해 할인점의 경쟁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홈에버의 전 매장을 인수했다. 어떤 체제로 운영될 지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다”며 “청주지역의 홈에버 매장에 대해서 본사의 지침을 받은 것이 아직은 없어서 홈에버 매장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홈에버 매장이 통합됨에 따라 업계에서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홈에버 전 매장을 2조3천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부채를 포함해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직원에 대해서는 고용승계키로 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 67개와 홈에버 매장 36개를 합하면 이마트 매장 수준의 유통망이 형성돼 국내 할인점 업계에 이마트와 양대 체제를 이룰 전망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