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지부, 9월부터 일반병상기준 확대 적용

6인실→4인실
1인실·특실, 기본입원료 보험 제외하고 환자 전액 부담

  • 웹출고시간2014.06.10 10:19:12
  • 최종수정2014.06.10 10:18:48
오는 9월부터 일반병상기준이 6인실에서 4인실로 확대 적용되고 병실료 부담도 대폭 줄어든다.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4인실 2만3천원, 5인실은 1만3천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일반병상을 6인실에서 4인실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을 보면 일반병상이 약 2만1천개 증가해 병원급 이상 일반병상 비율이 83%, 상급종합병원은 65%에서 74%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4인실 6만3천원에서 11만1천원, 5인실은 4만2천원에서 4만4천원 가량을 냈다.

앞으로는 4~5인실 상급병실료가 사라져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는 5~10%만 부담하게 된다.

복지부는 일반병상 확대에 따라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부작용을 방지하는 조치들도 병행한다.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 입원하면 입원료 본인 부담률이 30%로 통상적인 본인 부담률 20%보다 10% 높게 책정했다.

1인실과 특실에 대해서는 기본입원료 보험 적용을 제외해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할 예정이다. 다만 격리 치료가 필요한데 격리실이 없어 1인실에 입원한 경우 등 불가피한 1인실 입원은 보험을 적용한다.

복지부는 6인실이 급격히 4인실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6인실을 의무적으로 5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이어 2015년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최소 70% 이상 일반병상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기준을 지키지 않는 의료기관은 1인실과 특실 등 다른 상급병실료 차액을 받지 못하게 된다.

/ 이주현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