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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7 15:12:20
  • 최종수정2014.05.27 15:12:20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2명 중 1명은 중증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해 8~11월 전국 30개 대학병원과 유방암 전문병원 생존 환자 1천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디스트레스 점수가 4.04점이었다.

디스트레스가 4점 이상이면 중증 스트레스로 분류한다.

4점 이상 디스트레스 경험 환자는 50.7%(275명)였고, 12.7%(69명)는 8점 이상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했다.

응답자 3.1%는 디스트레스가 10점인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디스트레스는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만이 6점으로 40~50대 3.87점보다 1.5배 가량 높았다.

유방암 발병 후 외모가 변하거나 불임 등이 우려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5개 항목(0~4점)으로 유방암 환자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에선 총점 평균이 95.28점으로 다른 나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직업이 있으면 유방암 환자 삶의 질도 높았다. 직업이 있을 때 삶의 질 점수는 6.8점이었으나 없을 땐 6.2점으로 0.6점 낮았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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