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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7 15:5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속도로에서의 안전거리 유지는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필수적인 지침이자 교통법규다.

그러나 지금도 안전운전에 인색한 운전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고속도로 상에 안전거리를 두고 달리다보면, 빨리 가라는 식으로 바짝 뒤에 붙거나 상향등을 켜며 위협적으로 오다가 추월하는 차를 종종 보게 된다.

안전거리의 의미는 앞서 달리는 차가 최악의 교통 상황에 직면 하였을 경우 최대한의 급제동 하였을 때 최소한 1대 간격으로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보통 승용차의 정지거리는 시속 100㎞를 달리다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무려 30미터를 지나서야 차가 완전히 설 수 있다고 한다. 비올 때는 1.5배 이상, 결빙노면에서는 3배 이상이 됨을 염두 하지 않을 수 없다.

한 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앞차와의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가 전체사고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사고는 순간에 일어난다. 아무리 순발력을 자랑하는 운전자라도 특히, 과속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생명을 보장할 수는 없다.

앞에 가는 차가 언제든지 급정거 할 수 있다는 가상을 하면서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운전습관은 사고를 예방하며 내 생명과 타인의 생명에 안전을 준다.

현명한 운전자 혹은 분별력을 사용하고 지각력 있는 운전자는 다른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때 자기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람이 아닐까?

안전운전 습관은 초보가 보여주는 촌스러운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겸손한 자세임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꼭 알아두었으면 한다.


신소영 한국도로공사 계룡영업소 / 본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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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