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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폭행 동영상 논란…학교 측 “엄중처벌”

  • 웹출고시간2008.05.04 13:0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충주의 모 고교 교실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폭행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교육당국과 경찰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학교 교실에서 지난 1일 촬영된 'C고 여학생 집단폭행' 동영상이 3일 오전부터 학교 홈페이지와 싸이월드 등에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3일 진상조사반을 학교에 보내 조사를 벌었으며, 경찰도 가해 학생들과 피해 학생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플래시 포토로 만든 이 동영상은 남학생 2명이 여학생 1명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팔을 꺾는 등의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연출한 동영상"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으며, 경찰도 피해 학생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수사를 일단 종결한 상태다.

그러나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다. 이 학교 홈페이지 등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는 가해 학생들과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처를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논란이 가열되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한다"며 "가해 학생들을 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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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