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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남학생 ‘여학생’에 집단폭력 휘둘러 - 해프닝

인터넷에 동영상 유포

  • 웹출고시간2008.05.03 21:1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학교 홈페이지와 인터넷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3일 오전 충주의 C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안모(17) 박모(17)군 등이 여학생 A(17)양의 머리채를 잡아채 주먹과 팔꿈치로 얼굴을 마구 때리는 사진이 영상으로 제작돼 인터넷에 유포됐다.

이 영상에서 여학생을 폭행하고 있는 장면의 학생들이 장난으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뒤 다른 학생이 사진을 직접 촬영해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폭행당시 다른 학생들은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 군 등은 이 영상을 미니홈피에 올려 1촌을 맺은 친구들이 돌려가며 영상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 미니홈피에 영상과 함께 ‘내일 A양 죽이자. 내일이 기대된다. A양 내일 때린다. A양 축하해’ 하는 글 등을 올려 친구들과 내용 등을 공유했다.

문제가 확산되자 경찰과 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결과 이들이 장난으로 한 것으로 확인하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경찰관계자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충주/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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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