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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0 18:04:19
  • 최종수정2014.04.20 18:04:17

제천 출신인 작곡가 백봉(71·본명 이종학) 선생 가요인생 50주년 기념 디너쇼가 지난18일오후4시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국내 작사가와 작곡가, 가수, 향토음악인협회 회원, 충주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렷다.

이날 행사는 지난16일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 추모와 실정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작곡가 백봉선생의 가요데뷔 50년을 돌아보는 시간과 이원종 대통령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축하메시지 영상시청, 각계의 축사 낭독, 백봉선생 향토음반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초 백 선생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초청된 조영남·주현미·문연주·금열 등 인기가수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슬픔에 동참, 노래를 부르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만 했다.

현재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총재를 맡고 있는 작곡가 백봉선생은 "우리 민족의 얼과 멋이 숨어있는 고향 노래를 만들어 보급한지 벌써 50년이 됐다"며"앞으로도 고향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노래로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고 애향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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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