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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선거 이시종 지사 우세

KBS청주 도민 2천명 대상 여론조사
새누리당 후보 4명과 최대 '35.5%p' 격차
'교육감' 김병우 11.8% 선두
홍순규 7.7%로 추격

  • 웹출고시간2014.03.24 21:45:37
  • 최종수정2014.03.24 21:00:26
6·4 충북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가 새누리당 4명의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최소 18.3%p에서 최대 35.5%p까지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KBS청주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과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기록했다.

먼저,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54.3%의 지지를 기록했다. 서 전 장관의 25.8% 지지를 무려 28.5%p 앞섰다.

이 지사는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과 대결에서도 57.4%를 기록해, 21.9%에 그친 안 전 차관에 비해 35.5%p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50.0%의 지지율로 31.7%에 그친 윤 의원을 18.3%p 앞섰다.

지지율 29.4%를 기록한 이기용 전 교육감과 대결에서도 이 지사는 52.6%의 지지율로 23.2%p 차이를 유지했다.

이 지사가 이처럼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과 가상대결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 후보군 중 이 지사를 압도할만한 인물이 없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51.2%로 새정치민주연합(민주+새정연)의 23.1%를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사의 현역 프리미엄이 견고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성향의 김병우 전 교육위원이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교육위원은 11.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홍순규 전 원장 7.7%, 3위는 장병학 교육의원 6.5%, 4위는 홍득표 인하대 교수 4.6%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 손영철 전 원장 3.4%, 강상무 전 교장 3.4%, 김석현 전 부교육감 3.3%, 임만규 전 원장 2.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1~23일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며 응답률은 16.4%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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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