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롯데 패션플라자 불안한 출발

편 첫 주말 매출 저조…개시 못한 곳도

  • 웹출고시간2008.04.28 22:0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이 30~50대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 개편에 ‘패션플라자’로 지난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주말 매출이 저조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패션플라자는 재개점을 통해 30대 후반 고객을 겨냥한 지하1층 캐릭터?커리어 전문매장인 미샤와 앤 클라인 뉴욕, 도호 등 15개브랜드와 5층에 남성 패션관인 빈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12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새단장 오픈 홍보 전단을 성안길과 주 고객들에게 우편으로 홍보하고, 기념 이벤트 행사로 3만원 이상 고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고객 사은행사와 구매 횟수 마일리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2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 개편 후 입점한 브랜드들의 주말 매출이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브랜드별 매출이 하나도 없는 매장에서 수십만원의 수익 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 입점한 A 매장은 주말 행사기간인 27일 매출이 ‘Zero’를 기록하는 등 입점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고전했다”며 “새롭게 브랜드 개편으로 고객층을 바꿨지만 고객이 적고 비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앞으로의 전망도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패션플라자가 재 개점으로 인한 대대적 행사를 전개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매출을 올린 것은 경기 부진에 힘입어 비성수기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점 등으로 관련 업계는 분석했다.

롯데 패션플라자 관계자는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들의 세부적 매출에 대해서는 알수는 없으며, 지난 주말 재 오픈 행사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하지만 전체 매출은 지난주 대비 10% 역신장하는 등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매장 인테리어에 대해 새롭게 리모델링 할 계획은 없으며, 꾸준히 3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