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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백화점·아울렛 '봄 신상품' 입고

현대百 충청점·청주 롯데아울렛

  • 웹출고시간2014.02.25 20:05:55
  • 최종수정2014.02.25 20:30:06

청주시내 백화점과 아울렛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부쩍 오른 기온에 입점 매장들 대부분 봄 신상품을 입고하고 판매를 하고 있다. 2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여성복브랜드 매장의 모습.

ⓒ 임영훈기자
한풀 꺾인 추위에 청주시내 백화점과 아울렛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2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입점 매장 대부분 봄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관련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2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5대브랜드'행사를 한다.

쉬즈미스, 크레송, 후라밍고, 요하넥스, 벨라디터치 등 여성복 브랜드의 겨울 이월 상품 일부와 봄철 의류를 30~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봄철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는 트랜치코트의 경우 쉬즈미스, 후라밍고는 9만8천원부터 요하넥스는 12만9천원부터 벨라디터치는 23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행사 중인 브랜드의 니트카디건과 니트티는 4만8천~7만9천원, 바지는 3만9천~7만9천원이다.

청주 롯데아울렛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새봄맞이 봄 상품 초대전'을 한다.

잭앤질은 니트 3만9천원, 민소매원피스는 1만9천원에 판매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는 니트는 5만5천600원, 원피스는 7만1천4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더, 네파, 밀레 등 아웃도어브랜드는 특설행사장에서 티셔츠는 5만5천원, 등산바지 6만9천원, 바람막이는 7만9천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낮 기온은 많이 올랐지만 아직 일교차가 심해 일부 매장의 경우 아직 겨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봄날씨가 자리를 잡는 오는 3월 중순께부터 봄 상품 판매행사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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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