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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고소득 창출 효자'

  • 웹출고시간2014.01.23 10:13:57
  • 최종수정2014.01.23 16:30:15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보은에 안착했다. 보은읍 중동리 황성구씨가 설향품종을 정식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보은군이 실시한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2개소에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에는 개소당 각 5천만원씩 1억원이 지원됐다.

실제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보은읍 중동리 황성구(45) 씨는 오는 4월까지 딸기 8천㎏을 출하할 예정으로 3천300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황씨는 지난해 9월 0.2㏊에 설향품종을 정식해 지난해 12월10일 첫 수확을 실시, 농협하나로마트와 우리마트 등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이곳 재배 시설은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고설배드 및 수경재배 시스템, 화분매개충 활용, 근권난방시설을 설치하고 공간난방을 위해 수막재배 및 전기 온풍기를 설치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설재배는 배드 높이를 60~70㎝로 높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관비재배를 실시해 연작 장해를 막고 관행 토양재배 대비 악성노동력을 30% 경감하고 수량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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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