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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노화연구원 오송 건립 '먹구름'

기재부 예타 '부적합'… 도 "유치활동은 계속"

  • 웹출고시간2013.11.17 19:27:02
  • 최종수정2013.11.17 19:26:50
충북도가 오송에 유치하려던 국립노화연구원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 편익률)가 사실상 '부적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7년 노화연구에 필요한 인·허가 기관이 밀집한 점, 제품생산과 인력양성이 쉬운 점을 근거로 오송을 노화연구원 최적지로 꼽았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2만3천㎡(연건평 1만㎡) 규모 터에 연구인력 200명이 머물 수 있는 건물을 짓고 미국의 국립노화연구소(NIA)처럼 노화에 관한 연구·조사·교육훈련 기능을 수행토록 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계획이다.

하지만 기재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이견을 보였고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 편익률)가 낮게 나와 현재로선 유치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도는 노화연구원 등의 건립에 관한 법제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회 등을 상대로 오송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체자원은행 등이 오송에 있기 때문에 노화연구원은 반드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돼있는 오송에 건립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라며 "19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법제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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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