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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가 위한 농업 육성' 호응

257t 유용미생물 배부
무료 토양검정·교육도

  • 웹출고시간2013.11.08 16:28:31
  • 최종수정2013.11.10 17:25:56

영동군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영동군의 친환경 농업 육성 정책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위해 유용미생물(EM) 공급과 토양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올해 10월말까지 6천308농가에 257t의 유용 미생물을 배부했다.

군은 지난 2012년 농업기술센터에 미생물 배양과 액비생산, 활성수 제조 등이 가능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췄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80여 종을 조합 배양해 토양개량, 생육촉진, 내병성 강화, 연작장해 개선, 악취 제거 등 다양한 목적으로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다.

군은 경작면적, 퇴비량, 축사면적 등을 감안 적당한 유용미생물을 배부는 물론 올바른 유용미생물의 보관방법, 희석방법, 사용방법 등을 함께 교육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군은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토양 검정도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 검정은 △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기전도도 △양분보존능력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8개 항목을 검사해 주고 있으며, 귀농자에게 토양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재배 작물 선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필수 항목인 토양 중금속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친환경 농업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의 분석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가축 분뇨성분 분석기, 액비부숙도 판정기를 추가로 확보해 정확하고 신속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뿐만 아니라 경영비 절감이 가능한 유용미생물의 공급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매년 농사전후 2번씩 토양검정을 실시해 과학영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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