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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호응

지난해 정규직 전환율 95.6%
올해 대상자 640명 확대…9월 기준 272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3.10.06 18:30:51
  • 최종수정2013.10.06 15:19:14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모(24)씨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도를 통해 청원군 오창에 있는 중소 제조업체에 청년인턴으로 채용됐다.

김씨는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생산직) 전환됐으며 취업지원금 200만원 취업지원금을 지급받았다.

청년들에게 보다 넓은 취업의 문을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에 따르면 9월 기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한 기업은 82개소, 참가자는 272명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15~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상시근로자 5면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실시기업에 대해 인턴 기간 동안 약정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 정규직 전환 후 7개월 간 고용유지 시 6월분 임금(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최대 870만원)하고 있다.

제조업·생산직 등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해 줌으로써 청년 미취업자가 오랫동안 일하면서 경력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업대상자는 지난해 430명에서 올해 640명으로 확대되면서 참여 문턱이 더욱 낮아졌다.

취업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자 420명 중 95.6%가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국 평균 90.8%을 웃돌았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은 청년취업인턴제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용센터(043-230-6789)나 운영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043-229-2725),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043-235-2884)로 문의하면 된다.

엄주천 지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넓은 취업의 문을 제공해 주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는 제도로 미취업청년이나 중소기업들이 많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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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