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범덕 시장의 추석 편지 "비리백화점은 너무 과하다"

  • 웹출고시간2013.09.22 18:58:06
  • 최종수정2013.09.22 16:43:22
○…추석 연휴 전, 한범덕 청주시장이 A4 3장 분량의 구구절절한 장문의 편지를 모든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

한 시장은 편지를 통해 KT&G 옛 청주공장 매입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해 구속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L씨의 사건은 L씨의 개인적 비리이며, 자신 및 청주시와는 전혀 무관함을 다시 한번 강조.

그는 편지 내용의 절반 이상을 L씨의 뇌물 수수 사건에 할애.

한 시장은 일각에서 지적됐던 '100억원 혈세 낭비 의혹'에 대해 "(혈세를 낭비했다면) 시장인 저나, 관여했던 모든 직원들은 지금 이렇게 있지 못하고 구속 돼 처벌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그는 "시장으로서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에게 죄송하고 사죄를 드렸던 마음은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그로 인해 전 직원이 죄인이 되고, (청주시가) 비리백화점의 오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

/ 이호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