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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9 16:41:22
  • 최종수정2013.08.29 16:41:21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최창호)가 불법 야시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흥덕구는 추석을 맞아 일부 단체에서 야시장을 개설한다는 동향을 접수하고,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까지 야시장 개설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구청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불법으로 개설하는 야시장은 사행성 도박장과 불결한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불법 야시장이 들어서면 대형 확성기를 이용해 자정이 넘도록 '품바공연' 등 호객행위를 해 주변 아파트단지의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흥덕구는 불법야시장 개설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29일 17개 동장 긴급회의를 열었고, 야시장 개설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 동 직능단체원을 신고자로 위촉해 민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구청 전 직원에게는 관외 출장까지 자제시켰다.

흥덕구는 각 동 직능단체원이나 순찰 직원이 불법 야시장 개설 움직임을 신고하면 곧바로 비상연락망을 가동, 직원 100여 명을 비상 소집해 즉각 철거할 방침이다.

앞서 흥덕구는 지난 24일 새벽, 행정력이 느슨한 틈을 이용해 흥덕구 분평동 한 공한지에 특정단체가 야시장 개설을 위해 천막을 치자 구청 직원과 경찰서, 소방서 등의 지원을 받아 곧바로 철거했다.

최창호 흥덕구청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법 개설하는 야시장에 대해 행정력을 총 동원, 원천봉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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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