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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에 원산지 속인 축산물 납품한 업주 실형

  • 웹출고시간2013.08.12 16:30:01
  • 최종수정2013.08.12 16:29:50
병원과 대학교 등 충청지역 공공시설 등에 원산지나 부위 명칭을 허위표시한 축산물 50여t을 납품한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재형 판사는 12일 축산물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부위 명칭을 허위표시하는 방법으로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L씨(55)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L씨가 운영하는 A유통에 대해서도 벌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 기간이 길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점, 사기 대상이 병원 등 공공시설인 점을 고려하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L씨는 201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주·청원·천안 소재 병원·요양원·교정시설·대학교·공무원 휴양시설 등에 총 2천300여 차례에 걸쳐 소·돼지·닭 등 축산물 50여t을 납품하면서 원산지 또는 부위 명칭을 허위 표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L씨는 이런 방법으로 총 3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으나 일부 대금은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L씨는 올해 2월 청원군으로부터 축산물 보존기준 위반으로 영업정지 명령을 받고도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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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