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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8 19:19:46
  • 최종수정2018.07.01 13:25:53

문철환

나비솔한의원 원장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B씨(여·25)는 얼마 전부터 탈모치료를 시작하면서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형제 모두 탈모질환을 가진 유전탈모로 자신 역시 정수리탈모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

B씨는 "여자에게는 유전이 되지 않는 줄 알았는데 탈모가 진행되니 속상하기도 하고, 집안에서는 유전이니 별 수 없다고 해여 외출할 때 꼭 모자를 챙기는 버릇마저 생겼었다" 며 "한방 탈모치료를 알게 돼 천만다행"이라며 안도했다.

20~30대 청년 탈모의 원인은 학업이나 취업 또는 업무과다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크지만 특히 유전력이 있는 경우 탈모의 발병 시기나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을 동반하고 있다면 자가치료 방법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어렵다. 유전적 탈모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일 뿐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애초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탈모는 얼마든지 현재상태보다 더 되돌릴 수 있다.

모발은 퇴행기에서 휴지기를 거쳐서 결국은 탈모가 되는데, 휴지기 모낭의 경우, 모발이 자라나지 않거나 빠져서 이미 죽은것처럼 보이지만 잠든 것일 뿐 얼마든지 적절한 치료로 되돌릴 수 있다.

한방 탈모치료의 핵심은 한약치료로 근본적인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주고, 침치료와 한방두피치료로 두피의 건강을 되돌리는 것이다. 탈모의 주요한 원인은 호르몬 밸런스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에 따른 혈액순환 저하이다. 한약치료와 한방두피치료, 침치료는 이러한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준다.

특히 탈모가 있는 경우 두피 뿐만 아니라, 턱관절이나 목의 경추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런 경우 턱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경추를 추나요법으로 교정해 주면 더 빠른 탈모치료가 가능하다.

한방 탈모치료는 탈모 초기는 물론이고 탈모가 많이 진행된 중기나 말기 환자들 모두에게서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모발이식을 받는 경우에 있어서도 모발이식 전 후 한방탈모치료로 관리를 받게 되면 모발이식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되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특히 탈모치료제 중 양약에 대한 호르몬 부작용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분들이 한방의 자연스럽고 부작용 없는 치료의 장점에 이끌려 찾는 경우가 많다. 유전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탈모 초기에 되도록 빨리 한의원을 찾아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탈모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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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