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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실생산유통지원 전국 최우수

시설현대화 사업 30% 증액 상사업비 1천5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7.03 10:0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복숭아 과수원에서 안흥기(51)·유상숙(50)씨 부부가 잘 익은 복숭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과실생산유통지원 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3일 올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시·도 단위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음성군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56개소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도 단위 49개소, 농식품부 통합평가 7개소 등 전국 5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햇사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합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

이번 평가는 FTA기금 사업으로 지난해 지자체와 시행주체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산·학·관·연 전문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실사와 면접평가 방법으로 진행했다.

군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4년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비 30% 증액 지원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017년까지 과수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수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과실을 생산해 수출확대에도 박차를 가할겠다"고 밝혔다.

한편, 햇사레복숭아는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장관상에 이어 지난해 최고상을 받아 원예 농산물 분야 최고 상표로 자리를 굳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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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