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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미 하늘 길 더욱 넓어진다

KAL, 독일 뮌헨·브라질 상파울루 6월 취항

  • 웹출고시간2008.03.24 21:5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을 이용한 장거리 항공 여행이 한층 편리해진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독일의 뮌헨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잇달아 취항한다.

6월 1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뮌헨에는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최신 좌석과 AVOD가 장착된 260석급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또 6월 2일부터 인천~상파울루 노선에 최신 좌석과 AVOD가 장착된 260석급 B777-200 기종을 주 3회(월.수.금) 투입하며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간다.

대한항공은 특히 현재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최신형 좌석 및 AVOD 장착 항공기를 향후 2~3년에 걸쳐 유럽 전노선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현재 직항중인 인천~카이로와 케냐항공과 코드셰어중인 방콕~나이로비 노선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도 신규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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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