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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금고, '선진종합금융' 도약

오늘 출정식…여신 건전화·이익 극대화

  • 웹출고시간2008.03.24 21:3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새마을금고가 지역 서민들의 허브금융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선진종합금융’으로 도약하기 위한 ‘2008 사업 출정식’을 갖는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도지부(회장 박재수)는 25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사업 평가를 마무리하고 여신건전성 확보와 이익극대화 등을 위한 ‘2007 경영평가 및 2008 사업출정식’을 갖고 사업 추진 목표를 발표한다.

충북새마을금고연합회는 더욱 튼튼한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먼저 금고 조직의 양적 확대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현재 회원수 6만1천명, 2조5천억원인 총자산 규모를 올해 안에 회원수 6만3천명, 총자산 2조7천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 지난해 0.91%였던 순이익률도 1.5%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특히 충북새마을금고연합회는 여신건전화 및 예대비율 확대를 위해 총력 쏟기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연체비율 4.6%, 예대율 65.8%인 여신건전성을 연체비율 3.5%, 예대율 68%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통해 충북도내 55개 회원 금고 중 4.5등급 금고가 단 한 개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충주 성내새마을금고 등 6개 금고가 ‘2007 경영평가 우수금고 표창’, 안두희 음성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6명이 ‘2007 경영평가 우수자 표창’, 청원서부새마을금고 등 3개 금고가 ‘2007 경영개선도 우수금고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 청주 미래새마을금고 등 3개 금고가 ‘2007 경영실태평가 1등급(우수)달성 금고 표창’, 청주 금천새마을금고 등 4개 금고 등이 ‘2007 공제사업 우수금고 표창’을 각각 받는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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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