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찰 이대우 "탈주범 이대우 잡고 싶다"

동명이인 경찰 전국 5명
충북에도 1명 있어 화제

  • 웹출고시간2013.06.03 20:1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탈주범 이대우(46)' 를 잡기 위해 경찰이 초비상이다.

경력을 총 동원해 연일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경찰이 총력을 쏟고 있지만 신출귀몰(?), 이대우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다.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달아난 뒤 벌써 14일째다.

이런 가운데 탈주범 이대우와의 동명이인 경찰 '이대우'가 화제다.

전국 약 10만명의 경찰관 중 '이대우'라는 이름의 경찰관은 5명에 불과하다.

서울에 2명, 경기·부산·충북에 각각 1명이다.

충주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이대우 경사(41)가 그 중 한명이다.

그의 주머니 속에는 항상 탈주범 이대우의 사진이 들어있다. 퇴근 후 그는 혹시 탈주범 이대우가 눈에 띄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런 그에게 최근 주변 사람들은 "자수해라. 혹시 탈주범 이대우가 성형 수술하고 나타났다"는 등의 농담을 던진다.

TV에서 탈주범 이대우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면 가족들도 "탈주범 이름이 아빠와 똑같다"고 말한다.

이 경사는 "탈주범과 이름이 같아 주변 사람들이 농담을 많이 한다"며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똑 같은 생각이겠지만, 동명이인인 내가 꼭 탈주범 이대우를 잡고 싶다. 수배사진을 꼭 가지고 다니면서 비슷한 사람이 있나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