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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2 07:5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옛 대농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지웰시티’의 순위내 당첨자 계약이 지난 5일 마감된 가운데 계약률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계약률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 채 시행사인 신영의 임·직원은 물론 계약금 수납은행까지 일체 함구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웰시티는 이번 분양분 2천164가구에 대해 지난달 27~28일 1~3순위(순위내) 청약 접수에서 약 1천200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0.55대1을 기록했다.

이어 29일 당첨자를 발표 했으며,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을 마치고 일주일이 지난 이날까지 계약률에 대한 신영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미뤄 지면서 10% 후반의 계약률을 보였다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역 일각에서는 신영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계약률이 저조해 발표를 미루고 있으며, 자칫 계약률 저조가 알려지면 앞으로의 분양 계획 차질로 인한 사업추진 불투명 등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신영에서 정확한 발표가 없어 속단하기는 곤란하지만 15~20% 정도의 계약률을 보였을 것”이라며 “계약률이 저조한 것이 알려지면 계약을 할지 말지 검토하는 소비자들이 등을 돌릴 것을 우려해 미루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도내 최고가의 분양가(평당 평균 분양가 1천139만원)로서 중대형 평수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대상(6억원 이상)이 된다는 점과 정부의 잇따른 부동성 정책 등이 실수요자들에게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특히 주상복합에 대한 ‘무조건 비싸다’는 수요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만연돼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신영의 한 관계자는 “이날(11일)까지 정확한 계약률은 알려줄 수 없지만 타지역 투자자들의 계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신영의 ‘지웰시티’가 분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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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