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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중, 스승의 날 맞아 다양한 '사제동행'

'중원 행복가꾸기 프로그램' 일환 … '시우보우 결연'동아리 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3.05.19 17:3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중원중(교장 홍순경)은 지난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선후배간 '시우보우(視友保友) 결연' 동아리별 간담회, '사제동행' 체육대회, 스승께 감사편지 쓰기, 모범학생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97명인 중원중학교는 이날 남학생과 남교직원간의 사제동행 축구, 여학생과 여교직원간의 사제동행 탁구 경기를 통해 학생과 교사간 스승 존경 및 제자 사랑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선배와 후배간의 학교생활에 대한 공감 형성과 학교 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한 12개 '시우보우' 공감 동아리별 선후배간 및 교사와의 간담회는 학교측에서 동아리별로 제공한 삼겹살로 파티를 겸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또래, 선후배, 교사와의 관계에서 서로의 마음을 인식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용 교사는 "학교 특색 사업인 '중원 행복 가꾸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우보우 결연 동아리별 사제동행 행사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과 스승 존경 및 제자 사랑의 학교 풍토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학생 상호간 공감과 이해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多 행복한 학교'를 가꿀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순경 교장은 "이러한 사제동행 행사는 학생들이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며, 교우관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크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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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