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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야구장 인조잔디 입찰 적법성 '공방'

그린필드 "계약업체 A사 물품공급확약서 허위작성"

  • 웹출고시간2013.03.25 19:2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야구장 인조잔디 구매 계약과 관련해 청주시와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 간 적법성 공방이 벌어졌다.

입찰에서 탈락한 그린필드㈜ 관계자는 2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계약업체 A사의 물품공급확약서를 조사, 허위로 판명되면 계약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업체인 A사의 인조잔디 공급확약서의 제조사인 B사는 공고사항 규격조건을 생산할 직조기를 갖추지 못했다"며 "A사가 B사를 제조사로 해 공급확약서를 제출한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입찰공고문에서 제출하도록 한 물품 공급확약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때 낙찰자 결정기준에 규정돼 있지 않다"며 "물품공급확약서는 청주야구장 입찰 전에 부적격업체의 참여를 줄이려고 제출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물품공급확약서의 진실성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현재로서는 없고, 확약서에 기재된 업체에 유선 확인은 했다"며 "계약 업체가 규격과 품질 수준이 입찰공고의 기준과 같거나 뛰어난 제품만 납품하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청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42억원을 들여 좌석수 7420석인 청주야구장을 1만500석으로 3천80여석 증설하고, 인조잔디 등 부대시설 정비(냉난방시설, 전기통신시설, 편의시설 증설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좌석 수 증설뿐만 아니라 커플석, 어린이전용석, 바비큐존, 가족실 등 266석의 이벤트석도 만들고, 여자화장실 3곳과 남자화장실 1곳 증설, 매점과 휴게데크 신설 등도 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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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