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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충북대 등 바이오학과 2015년 개설

오송 산학융합지구조성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13.02.07 19:4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송에 충북대 등 3개 대학의 바이오 관련 학과가 개설되는 등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산학융합지구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캠퍼스관에는 충북대 약학과·제약학과(학생 수 150명), 청주대 유전공학과(〃 120명), 충북도립대 바이오 생명의약과(〃 120명)가 개설된다.

이들 학과는 2015년 3월부터 운영된다.

이들 대학은 첨복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협력해 생명공학(BT) 분야 맞춤형 산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연구관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BT 분야 벤처 기업가나 기업체의 연구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라 교육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과 연구소를 집적해 현장밀착형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지구는 충북도,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청원군, 청주시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6월 1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오송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됐다.

산학융합지구는 2017년까지 국비 230억 원 등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자해 캠퍼스 6천721㎡, 기업연구관 1만3천258㎡를 건립할 계획이다.

1차년도는 사업비 127억 원(국비 60억 원, 참여기관 67억 원)를 확보해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첨복단지 내 연구기관 직원들이 이용할 연구·편의시설인 '커뮤니케이션센터·벤처연구센터(CV센터)' 건립공사도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도는 오는 7월께 공사를 마무리 한 뒤 내부 정리를 거쳐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CV센터는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49개 사무실과 회의실, 게스트 하우스, 공동장비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출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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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