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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강민경+성인용품 패러디 광고 논란

"오빠가 지켜줄게" "잘하네"

  • 웹출고시간2013.01.24 10:3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내 종교 자유와 병역 거부, 국군의 날 나체 시위 등으로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강의석 씨가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를 패러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질레트는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강민경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남자친구의 옷을 잡아당기며 “오빠, 이리와~ 말끔해졌네? 완전 멋있다”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린다. 이어 남자친구의 손이 강민경의 어깨를 만지고 소파로 밀치자, 강민경은 “부드럽다. 오빠”라고 말한 뒤 키스를 한다.

해당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일본 성인비디오(AV)를 연상시키는 카메라 구도와 연출이라며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샀다. 현재 이 광고는 강민경 측이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쳐 오픈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속상하다”고 입장을 밝혀 재편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문제의 광고를 성인용품 광고로 노골적으로 패러디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강씨는 “오빠가 지켜줄게”라며 성인용품을 꺼내고 성관계를 연상시키듯이 “잘하네”라는 자신의 목소리를 삽입했다.

강씨의 패러디를 놓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갑론을박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강민경을 두 번 죽인다’, ‘어떻게 이런 시도를 할 수가 있나’ 등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지만 ‘재미 있다’, ‘강의석 답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민경을 모욕하거나 성적으로 비하하기 위해 만든 광고가 아니다”라며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가 선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했고, 우리 사회가 성에 대해에서 너무 억누르고 금기시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해당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패러디 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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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