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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선 벽보 훼손 잇따라

박근혜·문재인·이정희 후보 모두 봉변

  • 웹출고시간2012.12.03 15:0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서 대통령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을 훼손한 용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3일 대선 후보의 벽보와 현수막을 훼손한 A(3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 증평체육관 벽에 붙은 선거 벽보 10장을 찢고 현수막 4장을 떼어낸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옥천경찰서도 가정집 담장에 붙은 대선 후보 벽보를 찢은 고교생 B(19)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옥천군 동의면 적하리 한 가정집 담장에 붙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한 훼손 사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엔 청주시 상당구 탑동 2곳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 상 정당한 사유 없이 후보자의 선전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 단속 인력을 총동원, 비상감시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며 "벽보 훼손 같은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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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