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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2.11.25 14:3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외국인 여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담그기와 생활용품 바자회를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충북도교육청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전원)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 외국인 50여명이 참가해 김장담그기 전통음식만들기 바자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다누리 공부방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인의 겨울철 중심 반찬인 김치 담그는 방법을 익히고 친정나라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각기 나눠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치 담그기는 김장김치와 백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등을 담그고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에서는 한국음식으로는 김치 지짐과 보쌈, 일본여성들은 다코야끼, 중국여성은 만두, 필리핀은 잡채, 베트남은 쌀국수를 각기 요리해 함께 나눠먹었다.

이어 생활용품 바자회를 통해 의류와 잡화, 도서,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김전원 센터장은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이 무엇인지 배웠다"며 "서로 나누고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정겹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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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