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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출 3개월째 상승세

지난달 증가율 8.7%… 반도체 회복 효과

  • 웹출고시간2008.02.24 21:1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수출 증가율이 연속 상승세를 높여가면서 충북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 수출 증가율은 지난 3개월간 연속 상승해 10%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이재출)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8.7%로, 지난해 11월 3.3%, 12월 6.1%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4개월 연속 15~30%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 한자릿수로 크게 떨어진 뒤 차츰 수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환율하락과 고유가 여파로 수출 채산성 악화와 경쟁력 약화라는 부담이 적잖지만 차츰 수출경기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1분기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1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전체의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지난해 동기보다 4.2% 늘어난 2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화학공업 제품과 철강, 금속 제품이 3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6천300만 달러와 2천6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비롯한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대한 수추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4억 2천400만 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또 일본에 대한 수출도 31% 늘어난 반면, 북미지역을 비롯해 유럽과 중남미 지역은 수출이 뒷걸음질 치며 대조를 보였다.

이재출 지부장은 “지난해 연말 이래 반도체 시황이 좋지 않아 충북수출이 영향을 받지 않을 까 걱정이 많았다”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이 상승한 만큼 2월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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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