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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도 도금고 유치 가세

도, 다음달 금융기관 제안서 접수ㆍ11월 중 선정

  • 웹출고시간2007.08.28 20:3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오는 11월 중 선정될 충북도 금고 유치를 위해 농협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가세하는 등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 청주지점(지점장 나명찬)은 올 연말 계약이 만료되는 충북도 금고 유치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 검토하고 있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지난 2005년 9천742억원 2006년 1조1천550억원 등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농협과 신한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포망(도내 8개)이 부족하지만 타 금융기관에 비해 중소기업 지원 금액이 가장 많다”며 “본점 차원에서 충북지역 점포망 확대를 검토 중에 있으며, 특히 충북도 금고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 금고 선정을 놓고 농협과 신한은행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뒤늦게 가세해 4파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충북도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 제정 심의회를 열고 전체 100점 만점에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충북도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수준 18점 △지역 주민이용 편의성 19점 △금고업무 관리능력 18점 △지역사회기여 및 충북도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10점 등 배점 기준안을 마련했다.

세부항목별 배점하한은 배점한도의 60%이상으로 하고, 순위간 점수편차는 1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순위 간 점수편차는 충북도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수준과 지역사회 기여 및 충북도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은 순위간 점수편차가 0.5점을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도는 충북도금고지정 공고 후, 다음달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 접수,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10월 말~11월 초) 후, 11월 중에 선정할 방침이다.

/ 김동석.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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