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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0 15:5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수 아이유(19·본명 이지은)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26·이혁재)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발단은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 탓이다. 사진 속 두 남녀는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둘 다 민낯으로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있고, 남성은 상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 사진은 1시간 가까이 올라있다가 삭제됐다.

그 사이 이 사진은 아이유를 팔로윙 중인 팬들에 의해 퍼져나갔으며, 이들은 여성을 아이유, 남성을 은혁으로 추측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들을 캡처해 올리며 열애설을 확대 재생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한다”로 시작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다”며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고 해명했다.

또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돼 외부에 공개된 것이다”고 설명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돼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 한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고 청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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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